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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8

만약 린하오가 자기를 따라가겠다고 바로 대답했다면, 선위안위안은 린하오에게 아무것도 줄 필요가 없었을 텐데. 하지만 문제는 지금 린하오가 아직 동의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린하오에게 그냥 넘겨준다면 너무 아깝지 않겠어!

"위안위안, 너 뭐 하는 거야?" 펑쥔은 선위안위안이 떠날 때 이 양녀에게 특별히 당부했었다. 린하오를 잘 달래라고. 설마 둘이 벌써 그렇게 된 건 아니겠지?

펑쥔은 사냥꾼처럼 선위안위안을 미끼로 삼아 린하오를 잡아두려 했지만, 한편으로는 선위안위안이 아까웠다. 하지만 그가 예상하지 못한 것은 린하오라는 늑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