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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2

"펑쥔은 자신 쪽에서 충분히 자세를 낮췄다고 판단하고, 재빨리 목소리를 부드럽게 바꾸며 전화 너머로 말했다.

"이렇게 나와야지, 그럼 펑 형,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장톈둥은 말을 마치자마자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펑쥔은 자오궈창을 배신하고 양더성에게 투항하는 척했지만, 사실은 그저 허세를 부리며 양더성의 일시적인 명성을 빌린 것뿐이었다. 펑쥔의 진짜 생각은 이곳에서 벗어나 더 큰 영역을 차지하는 것이었다.

"양이, 너 당장 사람들 데리고 마을에 가서 린하오를 찾아!" 펑쥔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형님 말씀은, 우리가 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