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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0

린하오는 손 사장에게 인사를 건넸다. "손 사장님, 잠시 앉아 계세요. 제가 옷 좀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린하오는 말을 마치고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린하오가 방에서 막 옷을 다 벗고 알몸이 된 채 수건으로 몸의 물기를 닦고 있을 때, 어여쁜 그림자가 방 안으로 살짝 들어왔다.

노란색 캐미솔에 하얀색 반바지, 바로 그 요망한 장양이었다.

"어머, 장양, 나 옷 안 입었는데, 왜 들어온 거야?" 린하오는 수건으로 하체를 가리며 약간 당황한 기색으로 장양에게 물었다.

"킥킥, 린하오 오빠, 오빠는 내 몸 다 봤으면서 내가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