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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7

왕이아가 린하오 앞에 서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린하오는 왕이아의 날씬한 몸매를 바라보며, 큰 손이 저절로 앞으로 나아가 만져보고 싶어졌다.

왕이아는 점점 가까워지는 열기를 느끼며, 린하오의 애무를 무척 기대하고 있었다. 그 느낌은 정말 짜릿했다. 그녀는 자신이 마음을 열기만 하면 오늘 린하오에게 몸을 허락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왕이아의 작은 손은 이미 보라색 끈을 풀어 한쪽 어깨를 드러내고 있었다.

린하오는 왕이아의 유혹적인 행동을 보고 가슴이 쿵쿵 뛰며 참을 수 없이 떨려왔다. 손을 뻗어 왕이아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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