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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7

하지만 얼굴은 봄기운이 감도는 듯 발그레해져서, 두 볼에 붉은 홍조가 피어올랐고, 마음속에는 또 다른 특별한 감정이 일어나고 있었다.

린하오는 때가 무르익었다고 판단하고, 예페이를 놓아주더니 양손으로 그녀의 몸을 위아래로 더듬기 시작했다. 예페이도 더 이상 린하오를 밀어내지 않고, 오히려 두 손으로 린하오의 머리를 감싸 안으며 자신의 몸에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린하오는 왼쪽을 다 맛본 후, 오른쪽으로 옮겨갔다. 마치 욕심 많은 아이처럼 계속해서 예페이의 몸에서 즐거움을 취했다.

린하오가 계속 아래로 내려가다가 예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