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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5

"그거 정말 잘됐네, 네가 그렇게 말해주니 마음 놓고 일할 수 있겠어."

"그런데 한 가지 더 알려줄 소식이 있는데, 이번에 왔으니 돌아가지 않을 거야." 예페이가 약간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하오는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돌아가지 않는다고? 그게 무슨 뜻이야?"

예페이는 린하오의 놀란 모습을 보며 푸훗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상한 생각 했지? 사실대로 말해줄게. 내가 여기 온 건 조사 때문이야. 이곳의 과일 생산량이 이렇게 높으니까 회사에서 기지를 하나 세우려고 해. 농민 지원 프로젝트라고도 할 수 있지. 구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