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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1

임하오가 여러 생각에 빠져있을 때, 침대 위의 셰팅팅이 갑자기 몸을 뒤척이더니 손을 뻗어 임하오의 목을 감싸 안았다.

"오빠, 한 번만 더 같이 있어 줄래?"

임하오는 원래 허리를 구부려 침대 가장자리에 가까이 있었는데, 셰팅팅이 이렇게 잡아당기자 그만 셰팅팅의 몸 위로 쓰러져 버렸다.

임하오의 몸 아래 누워있는 셰팅팅은 몸에 걸치고 있던 유일한 캐미솔이 언제 벗겨졌는지 모르게 사라져 있었고, 두 손으로 임하오의 목을 감싸며 그를 다시 침대 쪽으로 끌어당겼다.

이번에는 임하오가 완전히 침대 위로 올라왔고, 셰팅팅은 아주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