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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8

"히히" 린하오는 그녀를 향해 승리의 제스처를 취했다.

"설푸 언니, 린하오 오빠, 돌아왔네요." 이때, 부족의 입구에서 까맣게 그을린 아이 하나가 달려왔다. 린하오는 익숙한 목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려보니, 바로 투루였다.

"꼬마 투루?" 설푸는 급히 앞으로 나가 아이의 작은 손을 잡았다.

"투루, 어떻게 돌아온 거니?"

"그날 나무에서 자다가 일어났는데, 언니랑 오빠가 안 보여서 혼자 더듬더듬 걸어왔더니 여기로 돌아왔어요" 투루가 대답했다.

설푸가 깜짝 놀라 외쳤다. "와, 정말 운이 좋았구나, 우리 둘과는 달리 올바른 길을 찾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