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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6

"말을 마치자 먼저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역시." 린하오는 예상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곧이어 미소를 띠고 따라서 박수를 쳤다.

"좋습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것을 위안 부사장에게 맡기겠습니다." 천 부사장이 모두에게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위안신이 일어나 신임 임원으로서의 첫 인사말을 시작했다. 다만 그녀의 표정은 무척 엄숙했고, 마치 천년 묵은 얼음처럼 차가워 보는 사람들에게 한 번의 시선만으로도 한기가 느껴졌다.

린하오는 그녀의 절세미모와 앵두 같은 붉은 입술이 열렸다 닫혔다 하는 모습을 보며 정신이 팔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