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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5

그리고 그녀는 이전에 몇 번 남자친구를 사귀었지만, 결말이 그리 좋지 않았어요. 심지어 한 남자 때문에 낙태까지 했다가 무정하게 버림받기도 했죠. 하지만 이번에 린하오가 손을 잡아주니 마음이 특별히 안정되는 느낌이었어요.

린하오는 차 문 밖에 서 있었어요. 사실 그가 방금 타오신란의 손을 잡은 것은 단지 시험해 보는 것이었을 뿐이었죠. 눈앞의 타오신란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려는 것이었어요. 이제 타오신란이 자신에게 저항하지 않는 것을 보니 마음속으로 이미 생각이 정해졌어요.

린하오는 아예 순수히 흐름을 타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