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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0

이를 보고, 린하오는 가오징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가오 씨, 요즘 회사가 정말 바빠서 만나야 할 고객들이 많아요. 다음에 시간이 되면 제가 당신 집으로 찾아가서 자세히 이야기하는 건 어떨까요?" 린하오는 짓궂게 웃으며, 손가락 끝으로 가오징의 피부를 살짝 어루만졌다.

가오징은 잠시 멍해졌다. 그녀의 얼굴에 붉은 기운이 돌기 시작했다. 린하오의 말 속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얼굴을 붉히며 말없이 있는 가오징의 모습을 보자 린하오는 더욱 흥미가 생겼다. 그는 가오징을 단숨에 자신의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