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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6

고징은 린하오의 손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눌러두었다.

린하오는 옆에 서서 고징의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그의 얼굴에는 장난스러운 미소가 어려 있었다. 린하오는 이제 알아차렸다. 고징이 사실은 자신의 마사지를 무척 즐기고 있다는 것을. 단지 여자의 체면 때문에 그만하라고 했을 뿐이라는 것을.

이 점을 간파한 린하오는 짓궂게 웃으며 말했다. "고 씨, 어떻게 된 거죠? 제가 더 이상 마사지해 드리지 않아도 될까요?"

린하오의 얼굴에는 득의양양한 표정이 어려 있었다. 그는 눈앞의 고징이 개방적인 여자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