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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3

"린하오, 나왔네요." 신위에가 일어서며 긴장된 표정을 지었다.

린하오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 말했다. "네, 시간이 거의 다 됐더라고요. 저도 출근해야 해서요."

신위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방 안을 한 번 더 쳐다보고는 망설이듯 물었다. "그럼 이첸은요?"

린하오가 설명했다. "이첸은 지금 쉬고 있어요. 그러니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작은 이모가 치엔치엔을 학교에 데려다 주셨나요?"

신위에가 대답했다. "네, 제가 치엔치엔을 데려다 주려고 했는데, 작은 이모가 꼭 데려다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린하오는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