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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

"마침 잘 됐네, 네 왕 형부가 오늘 저녁에 너희 부부 식사 초대한다고 하더라. 오랫동안 못 만났잖아. 오늘 저녁 7시, 늘 가던 그 장소. 마침 네가 내일 출장 가니까 송별회 겸 하자는 거지." 리칭이 린하오에게 말했다.

"응, 좋아. 그건 그렇고 너희 새집 인테리어는 어떻게 됐어? 언제 네 새집에서 밥 먹을 수 있어?" 린하오가 물었다.

"거의 다 됐어. 가구도 다 들여놨고, 이제 냄새만 좀 빠지면 이사할 수 있어. 마침 우리 일찍 퇴근했으니까, 잠시 후에 내 스킨답서스 화분 몇 개 옮기는 거 좀 도와줘. 그러면서 내 새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