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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7

"임하오, 돌아왔네."

소옥죽이 고개를 돌려 물었다.

"네, 돌아왔어요, 이모. 또 운동 중이시네요." 임하오가 장난스럽게 말했다.

"유연성 좀 키우려고." 소옥죽이 교태 있게 웃으며 일어났다. "밥은 먹었니?"

임하오는 고개를 끄덕이며 소옥죽에게 다가가 그녀를 안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어보니 일주일 넘게 참았던 욕구가 아래쪽에서 참을 수 없이 달아올랐다.

"이모, 먼저 샤워하고 올게요. 그리고 이모를 기다릴게요."

"알았어, 너 정말 급하구나." 소옥죽이 그의 이마를 살짝 찔렀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니 소옥죽이 소파에 앉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