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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84

"여보세요, 린하오인가요?" 전화 너머로 펑 매니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 저예요. 펑 매니저시죠?" 린하오가 전화 이쪽에서 물었다.

"맞아요, 린하오 군, 아무 일 없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어요. 요즘 세상에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정말 화가 나는군요." 펑 매니저가 전화로 말했다.

하지만 린하오는 상대방이 공치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의 말뜻은 자신의 공을 내세우는 것이었다.

이런 생각이 들자 린하오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사실 저도 펑 매니저님께 전화드리려고 했는데, 마침 전화가 와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