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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52

"됐어요, 먼저 뭐라도 좀 드시고, 따뜻한 물 마시고 약 먹으세요. 아마 몸이 차서 그런 것 같은데, 유치장이 좀 습하고 서늘하거든요." 미녀가 말하며 이미 유치장 문을 열고 쟁반을 들고 들어왔다.

미녀가 물건들을 유치장 안의 간이 테이블에 놓고 능숙하게 정리하는 모습을 보며, 린하오는 그제서야 다가가 말했다. "고마워요, 정말 외모만큼 마음씨도 아름다우시네요."

린하오의 칭찬에 미녀의 얼굴에 살짝 미소가 번졌다. 그녀는 린하오를 바라보며 물었다. "무슨 일로 여기 잡혀 들어온 거예요?"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잡혀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