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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50

치엔 대설두는 린하오를 한번 훑어보더니 옆에 있는 저우젠을 쳐다보고는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런 작은 일도 해결 못하냐, 도대체 뭘 할 수 있는 거야."

치엔 대설두는 혀가 커서 말할 때마다 바람이 새는 것처럼 침을 튀기며 말했다. 저우젠은 피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있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치엔 대설두는 저우젠에게 말을 마친 후 시선을 린하오에게 옮기며 말했다. "이 녀석이 너희를 때린 놈이냐?"

그는 쑹제에게 말하고 있었다.

쑹제는 고개를 끄덕이며 큰 소리로 대답했다. "네, 바로 이 녀석입니다."

"당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