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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06

쾌감이 밀려오는 순간, 문가에서 린옌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눈을 떠서 바라보니, 린옌란은 이미 한 올의 실오라기도 걸치지 않은 채였다. 그녀의 아래는 이미 흥건히 젖어 허벅지까지 흘러내리고 있었다.

린하오는 그녀에게 손짓하며 다가오라는 신호를 보냈다.

린옌란은 허리를 흔들며 아름다운 몸매를 과시하듯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왔다.

린하오는 린옌란을 가까이 끌어당겨, 그의 입술을 그녀의 작은 입술에 바로 포개었다. 그녀의 입술을 탐하며 계속해서 애무했다.

린옌란은 그에게 계속 맞춰주며 호흡이 점점 가빠졌고, 그녀의 작은 손은 린하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