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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70

"아." 샤오야오는 알고 있었다. 자신과 린하오 사이의 이런 일들을 장칭이 분명 알고 있을 테지만, 장칭이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하는 건 무슨 의미일까? 그래서 약간 부끄러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부인, 저..."

"너희들 좀 서둘러. 우리는 곧 회사에서 출발할 거야. 너희 일 끝나면, 린하오한테 널 데려오라고 해." 샤오야오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장칭이 이미 한 마디 쏟아내고 있었다. 샤오야오는 얼굴이 붉어져 있었다.

"음..." 샤오야오는 콧소리로 신음 섞인 소리를 내며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이 린하오, 정말 못됐어 죽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