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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64

장칭은 방금 자신의 옷을 정리하고 감정을 가라앉힌 상태였다. 얼굴이 약간 상기된 것 외에는 겉으로 보기에 아무 문제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장칭이 모르는 사실은, 삼야가 밖에서 안에서 벌어진 린하오와 장칭 사이의 일을 모두 생생하게 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장칭의 황홀한 신음 소리는 삼야의 하체까지 반응하게 만들었다.

삼야는 장칭의 아름다운 몸매를 볼 때마다 마음속으로 불순한 생각을 품기도 했지만, 그녀 같은 여인은 자신이 감히 손댈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 린하오는 단순히 손을 댄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