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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8

장타오가 이미 두 개의 발령장을 현 도시에서 확인했지만, 임호는 성도에서도 한 번 더 확인해보려고 했다.

두 여자는 임호의 경고를 듣고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네, 알겠어요!"라고 대답했다. 특히 소참은 가슴 앞의 티셔츠를 아래로 살짝 당겨, 안에 입은 보라색 속옷과 하얀 가슴이 임호 앞에 그대로 드러났다.

한편 하령아는 일부러 임호 앞에서 하체를 살랑거리며, 임호의 마음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두 여자에게서 시선을 거두고, 임호는 책상 위의 전화기를 들어 성도 인사부에 전화를 걸었다. "안녕하세요, 발령장 번호 좀 확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