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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1

수찬은 백미러를 통해 린하오의 얼굴이 창백해진 것을 보고는 그를 너무 몰아붙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적당히 하는 게 좋겠다고.

수찬의 말을 듣자 린하오는 마음속으로 살짝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 수찬이 드디어 좋은 일을 한 번 했네. 이것이 상부의 지시라고 하니, 예페이와 펑멍티엔이 들으면 최소한 그렇게 화내지는 않겠지.

"이게 무슨 엉망진창 지도자야." 예페이가 투덜거리더니 그 후로는 내내 말이 없었다!

린옌란과 셰팅팅이 좌우로 린하오의 팔을 끼고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 눈빛을 교환하더니 린옌란이 린하오의 귀를 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