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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57

수북신의 말을 듣고 위강은 거침없이 말했다. "당연하죠. 저는 여기 단골이라 이 식당 매니저와 아주 친하거든요."

"여기 3층이 최고급 룸이라고 들었어요. 그곳이야말로 안추에게 어울리는 곳이죠. 제가 지금 바로 예약해 볼까요?" 위강은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사실 그의 말은 맞았다. 그는 이곳에 자주 와서 소비하고, 매니저와도 정말 친했다.

한번은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이곳에 최고급 '제왕룸'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무려 200평방미터가 넘는 크기라고 했다.

서비스가 어떤지는 둘째 치고, '제왕'이라는 단어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