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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4

수북신은 자세히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라고 느꼈다. 일반적인 조직이 어떻게 림씨 그룹의 사장을 납치할 배짱이 있을까?

일반적인 조직이 어떻게 영원의 물 같은 것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평생 처음으로, 수북신은 자신의 세력이 아직 충분히 강하지 않다고 느꼈다. 이 영생이란 조직은 반드시 제거해야 했다.

방경어를 안심시킨 후, 수북신은 곧바로 차를 몰아 교외의 감옥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그는 수정효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버지, 문정을 만나봐야겠어요."

한 시간 남짓 후, 수북신은 감옥에 도착했다.

문정은 수북신의 맞은편에 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