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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

옥 장신구는 할인 후 총 75만 위안이 들었고, 이는 육경성이 전에 그에게 준 쇼핑 카드에 남아있는 80만 위안으로 딱 맞아떨어졌다.

계산을 마치고, 수북신은 영기가 충만한 옥 장신구를 백청설의 목에 걸어주며 그녀에게 힘껏 키스했다.

"신오빠, 정말 나쁜 사람이야." 백청설은 입을 삐죽 내밀며 수줍은 표정을 지었다.

계산을 마친 두 사람은 쇼핑몰을 조금 더 둘러본 뒤에야 만족스럽게 차로 돌아왔다.

"청설아, 피곤하지? 내가 좀 쉴 만한 곳으로 데려갈까?"

백청설은 수북신의 팔을 꼭 붙잡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신오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