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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68

소북진은 소란을 피우는 몇 사람을 한 번 쳐다보고는 옆에 있는 보안팀장에게 지시했다. "저 몇 명, 체포해서 공안국으로 보내."

"네..." 몇 명의 보안요원이 다가가 자리에서 소란을 피우던 사람들을 붙잡았다.

사실 이번 직원 파업은 완전히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선동한 것이었다. 소북진은 이미 회사 고위층 몇 명을 특정해 놓은 상태였다.

이 일만 처리하고 나면, 소북진은 그들에게 조금의 자비도 없이 칼을 내릴 것이다.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회의실 사람들의 대부분이 나갔고, 백여 명 정도만이 여전히 자리에 앉아 소북진과 대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