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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4

병원 앞에서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갑자기 달려들어 가져온 자갈과 벽돌을 진윤 일행에게 무차별적으로 던지기 시작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진윤의 이마가 반쪽 벽돌에 맞았고, 고통스러운 비명과 함께 이마에서 붉은 피가 흘러내렸다.

"누나..." 상자가 분노하며 복합 활을 빠르게 꺼내 시위를 당기고, 가장 앞에서 소란을 피우는 사람을 향해 쏘려고 했다.

"안 돼..." 진윤이 급히 그를 막았다.

이 사람들은 지난번과는 달랐고, 주변에는 언론이 생중계를 하고 있었다. 만약 사람이 죽기라도 한다면, 누가 옳고 그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