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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9

소자앙은 당형이 자신의 부탁을 수락했다는 말을 듣고 마음속으로 크게 기뻐했다.

그는 웃으며 말했다. "형, 모르시겠지만, 우리 사단에서 경기를 치른 후에 이긴 부대가 군구를 대표해서 전국 군구 대항전에 참가하게 돼요."

"우리 군구는 이미 3년 연속 꼴찌였어요. 수도의 주둔 부대로서 이런 소문이 나면 창피하잖아요. 그래서 이런 상황을 바꿔보려고요."

소북신은 그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걱정 마. 내가 사람을 찾아서 너희 부대원들을 죽도록 훈련시키게 할게. 1등은 보장한다."

"좋아요, 형!" 소자앙은 매우 기뻐하며 술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