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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5

이때, 수북신은 머리 위로 천둥이 치는 듯한 충격을 느꼈다. 임청아의 행동은 이미 그녀의 마음을 분명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그는 평소에 이런 야생차를 매우 좋아했는데, 지난번 임씨 그룹 본사에 갔을 때, 임청아가 그런 야생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의외였다.

하지만 당시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십만 명이 넘는 직원을 관리하는 임씨 그룹의 사장이 자신을 위해 교외까지 나가 차를 채취하러 갔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게다가 세심하게 마른 장작으로 찐 후 말려서 차의 향기를 잘 보존했다니.

임청아가 어떤 사람인가? 중화권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