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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82

왜국인의 오만한 태도를 들은 주변 환자들이 모두 서북신을 두둔하기 시작했다.

"흥, 서 의사님이 돈을 탐내는 사람입니까? 게다가, 서 의사님은 당신 같은 사람의 돈이 필요 없어요."

"서 의사님, 이 녀석을 내쫓으세요. 그렇지 않으면 제가 참지 못하고 그를 때릴 것 같네요..."

원래 화하인들은 왜국이란 민족에 대해 약간의 거부감이 있는데, 이 녀석이 여기서 돈으로 사람을 모욕하다니, 스스로 화를 자초하는 것 아닌가?

주변에 젊고 건장한 사람들이 몇 명 있었는데, 모두 참지 못하고 앞으로 나가 그를 때리려고 했지만, 서북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