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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5

림청아는 소북신을 한 번 쳐다보며 웃으며 말했다. "후후, 그럴 만하네요. 당신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천하에 가득하잖아요. 의사라는 직업 정말 좋네요."

그녀의 말을 듣고 소북신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의사도 의사 나름의 어려움이 있어요. 한 번 실수로 환자를 죽이게 되면, 당신을 기다리는 건 끝없는 골치거리죠."

"하지만 당신은 실수하지 않을 거예요." 림청아가 웃으며 말했다.

"세상일에 절대란 없어요. 비록 저도 실수하지 않을 거라고 자신하지만, 생로병사와 윤회는 누구도 바꿀 수 없는 거니까요." 소북신이 담담하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