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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47

"물론 진짜야. 내가 네 사촌인데, 어떻게 널 속이겠어?" 소북진이 웃으며 말했다.

"그래, 약속할게.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거야." 구개안이 기쁘게 말했다.

"저기... 북진아, 그냥 밥이나 좀 먹여주면 되는데, 이건 정말 너무 높은데." 이숙공도 깜짝 놀랐다. 육만 원... 한 달에. 이건 그가 감히 상상도 못할 금액이었다.

"이숙공, 그럴 순 없죠. 지금 제 곁에 사람이 필요해요. 특히 개안이처럼 전문적인 사람이요. 제가 말한 건 최저 급여고, 나중에 더 올릴 거예요. 걱정 마세요, 어떻게 사촌동생을 홀대하겠어요?" 소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