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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

소북진은 육무쌍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것을 보고, 재빨리 그녀를 부축하며 물었다. "육 아가씨, 괜찮으세요?"

육무쌍은 손을 흔들며 몇 걸음 걸으려 했지만, 갑자기 발에서 찌릿한 통증이 전해졌다.

그녀가 고개를 숙여 보니, 발목 부분이 부어올라 있었다. 분명히 발을 삐끗한 것이었다.

육무쌍은 과장되게 외쳤다. "아이고, 너무 아파! 소북진, 내 발 부러진 거 아냐?"

소북진은 쓴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그렇게 심하진 않아요. 그저 삐끗한 것뿐이에요."

그는 육무쌍을 부축해 돌의자에 앉히고, 부어오른 그녀의 발목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