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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

소북진은 그 웅장한 포부와 열정이 담긴 말을 마치고, 한의학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혔다.

비록 지금 한의학이 쇠퇴하는 시기에 놓여있지만, 그는 의선 전승과 자신의 노력으로 한의학을 발양광대하여 전 세계 사람들이 한의학을 배우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만들 것이다.

"성이 소씨인 양반, 할 말 다 했으면 더 볼 일 있나요?" 진윤이 그의 옆에서 차갑게 물었다.

이 말은 마치 얼음물을 머리에서부터 끼얹은 것 같아, 소북진을 아름다운 꿈에서 현실로 순식간에 돌아오게 했다.

그가 좌우를 둘러보니 구경하던 사람들은 이미 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