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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7

30분도 채 되지 않아, 소란을 피운 건달들은 모두 경찰서로 연행되었고, 연강 강가는 다시 평온을 되찾았다.

구경하던 주변 사람들은 마치 축제라도 벌어진 듯 하나둘씩 바비큐 가게로 돌아가 술과 꼬치를 즐기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방금 전 사건에 대해 토론했고, 예외 없이 모두 경찰의 대응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후 며칠 동안 연북시에서는 대규모 범죄 소탕 작전이 벌어졌다. 거의 모든 경찰이 참여하여 흑악세력을 철저히 뿌리 뽑겠다는 결심을 보였다.

소북신은 이런 일에 별 관심이 없었다. 계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