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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13

갑자기 '쾅'하는 소리와 함께, 소북진이 전갈의 가슴을 한 손으로 강타했다.

이 한 방의 힘이 예상 밖으로 강력해서, 전갈의 백 킬로가 넘는 몸이 마치 포탄처럼 뒤로 날아가 그의 뒤에 있던 여러 개의 테이블을 박살냈다.

"전갈, 괜찮아?"

야랑이 깜짝 놀라며, 순간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그는 계속해서 피해를 입던 소북진이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일어나 놀라운 한 방을 날릴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마치 신인(神人)과도 같았다.

전갈은 격렬하게 기침을 하며 피를 한 모금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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