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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1

"이 자식, 죽고 싶어?"

펑 빈은 이승이 감히 자기 영역에서 사고를 치려는 것을 보고는 자신의 여동생을 한 손으로 밀어내고, 들고 있던 벽돌을 움켜쥐더니 틈을 노려 이승의 머리를 향해 내리쳤다.

펑 야오가 크게 놀라 비명을 질렀다. "이승, 조심해!"

이승은 눈앞의 두 불량배를 상대하느라 정신이 없어 자신의 뒤를 살필 여유가 없었다. 벽돌이 이승의 머리에 떨어지기 직전이었다.

바로 그 순간, 인영이 번쩍하더니 펑 빈은 자신의 손목이 갑자기 아파오는 것을 느꼈다. 그는 비명을 지르며 손을 놓쳤고, 벽돌은 바닥에 떨어졌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