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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9

경성 요양원.

한택이 입구에서 등록을 마치고 소북신을 안내해 안으로 들어갔다.

가는 길에 그가 소북신에게 말했다. "매번 이곳에 올 때마다 등록해야 해서 너무 번거로워. 이렇게 하자. 내가 너한테 특별 통행증을 만들어줄게. 경성 요양원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네가 이제 이름을 날렸으니 앞으로 여기 자주 오게 될 거야."

"좋아요, 작은 삼촌 감사합니다." 소북신이 기쁘게 말했다.

한택이 답했다. "뭘 그런 걸 가지고."

이야기하는 사이에 두 사람은 이미 한가의 노태야가 머무는 곳에 도착했다.

한 노태야의 정신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