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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8

소북신이 나서자, 청룡 문신을 한 남자가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당신네 가게, 보호비를 안 냈네요?"

"우리가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데도 보호비를 내야 한다고요?" 소북신이 되물었다.

청룡 문신의 남자가 소리쳤다. "웃기는군! 이 거리가 누구 세력권인지 모르나 본데, 정상 영업이면 어때? 문제가 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우리는 너희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람들이야. 보호비 좀 내는 게 그렇게 큰일이냐?"

"얼마나 내야 되죠?" 소북신은 누군가 일부러 자신을 곤경에 빠뜨리려 한다는 것을 알고 속으로 냉소를 지었다. 건달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