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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5

수베이천이 갑자기 앞으로 한 걸음 내딛더니, 맨 앞에 있던 사람에게 주먹을 날렸다.

그 사람은 비명을 지르며 뒤로 나가떨어졌고, 그 과정에서 자기 동료 두 명까지 함께 쓰러뜨렸다.

두 동료가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수베이천은 빠르게 다가가 한 발씩 차서 두 사람을 완전히 바닥에 쓰러뜨렸다.

"너, 너 도대체 누구야?" 취안형이 깜짝 놀라 물었다.

그의 곁에 있던 사람들은 싸움으로 단련된 자들이었다. 한 명이 여러 명을 상대할 정도로 각자가 모두 강한 인물들이었는데, 수베이천 앞에서 순식간에 쓰러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말했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