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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2

수베이천은 환자가 약욕을 마친 틈을 타서 침구를 꺼내 태을침법으로 치료를 시작했다.

침 치료를 마친 후에야 수베이천은 그의 체내 독소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었다.

이어서 수베이천은 직접 만든 해독약을 꺼내 그에게 먹였다.

이번에는 제시가 얌전해졌다. 그는 약환의 자극적인 냄새를 참으며 한입에 삼켰다.

5분 후, 그는 위장이 심하게 뒤틀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는 구토감을 참으며 공포에 질린 눈으로 수베이천을 바라보았다. 토하고 싶지만 감히 토할 수 없었다. 방금 먹은 약을 토해내면 수베이천이 화낼까 두려웠던 것이다.

"토해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