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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1

병실에서 토니는 친구의 상황을 듣고 놀라며 물었다. "제시, 이게 정말이야?"

제시는 이제 말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 서양 여자가 앞으로 나서서 소리쳤다. "그가 거짓말하고 있어요. 그가 데려온 의사는 전혀 치료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이건 살인 행위예요."

"입 닥쳐. 난 내 오랜 친구의 인품을 믿어. 그가 데려온 사람은 분명 의술이 뛰어날 거야."

토니는 그녀의 신랄한 말투를 참지 못하고 화를 내며 말했다. "분명 네가 누군가를 건드린 거겠지.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절단 수술이야. 만약 제시가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