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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0

"저기, 그 한의원이 당신 것인가요?"

기자가 말하며 카메라를 백초당 쪽으로 돌려 크게 클로즈업했다.

수베이첸은 속으로 기뻤다. 이보다 더 좋은 홍보는 없었다. 그는 즉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제가 운영하는 한의원입니다. 이전에 연북시에서도 조금 유명했었죠."

사실 수베이첸은 이 인터뷰 질문들이 별로 영양가 없다고 느꼈다. 그저 질문하고 대답하는 식이었다. 자신의 한의원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얼굴을 드러내며 인터뷰할 생각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일으킨 파장은 엄청났다. 사건 영상이 어떤 뉴스 사이트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