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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6

안내원 아가씨는 그 지존 카드를 보고 그 자리에서 멍하니 굳어버렸다.

그녀는 카드를 받아 확인한 후 서둘러 돌려주며 공손한 태도로 말했다. "죄송합니다, 손님께서 임 회장님의 귀한 손님이셨군요. 사과드립니다."

소북진은 카드를 다시 넣으며 웃었다. "그럼 이제 가도 되겠죠?"

"물론이죠, 이 카드는 임씨 그룹의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시면 무료입니다." 안내원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강안추는 소북진의 팔을 끼고 함께 의류 매장을 나섰다.

당연의 얼굴은 붉었다가 창백해졌다가 했다. 그녀는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