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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1

주리는 사촌동생이 서북진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것을 보고 크게 화를 냈다.

"형, 저도 이러고 싶지 않았어요. 당시에는 정말 일이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그저 용돈이나 좀 벌려고 했을 뿐이에요." 주밍이 울상을 지으며 말했다.

"이 망할 놈아, 너 주가를 불구덩이로 밀어 넣으려는 거냐!"

주리는 화가 나서 그의 뺨을 한 대 때리고 싶을 정도였다. "이 바보야, 너 알기나 해? 서정소가 우리 주가를 곤경에 빠뜨리고 싶다면, 얼마든지 네게 억울한 죄명을 씌울 수 있어. 넌 제대로 배우지도 않고 문제만 일으키는구나. 이번엔 큰일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