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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7

소북진은 한린이 자기와 시골로 가서 살고 싶다는 말을 듣고는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농담하는 거죠? 한 아가씨."소북진이 눈을 크게 뜨고 물었다.

한린이 화난 목소리로 대답했다. "내가 농담하는 것처럼 보여?"

"아니, 하지만 너 결과에 대해 생각해 봤어?" 소북진이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한린이 경멸하듯 말했다. "나는 그런 개떡 같은 결과 같은 건 신경 안 써."

"그 사람이 날 가둘 때는 결과를 생각 안 했나? 난 3년을 더 기다릴 수 없어. 그가 설가와 이미 날짜를 정했다고 들었어. 길어야 3개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