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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7

강진은 허락도 없이 총경리 사무실에 무단으로 들어왔다.

두 명의 경비원이 소란을 듣고 급히 달려와 그를 끌어내려 했다.

이 두 경비원은 모두 주청동이 직접 훈련시킨 제대 군인들이었다. 둘이 함께 달려들면 말할 것도 없고, 그 중 어느 한 명만으로도 강진을 제압할 수 있을 정도였다.

강진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두 경비원에게 소리쳤다. "누가 감히 나를 건드려! 나는 지금 너희 회사의 주주야, 반쯤은 사장이나 다름없어. 누구든 나를 건드리면 당장 쫓아낼 거야!"

소북신은 쓴웃음을 지으며 두 경비원에게 손짓했다. "놓아주세요. 다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