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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4

요즘 보험사기범들은 수법이 다양해졌는데, 결국 목적은 불쌍한 차주에게서 돈을 뜯어내는 것뿐이다.

이런 수법들은 다 구식이라 수북신은 바보가 아닌지라 한눈에 속임수를 알아챘다.

그때 노파가 큰 소리로 외쳤다. "이 사람들이 나를 치고도 인정하지 않아요! 여러분, 와서 판단해 주세요. 이 여자가 차로 나를 치고도 인정하지 않아요. 돈이 있다고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부자들은 정말 양심이 없어요."

노파는 말을 마치고 엉엉 울기 시작했다.

구경꾼들이 점점 많아지고,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두 사람을 손가락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