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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7

강안추는 손에 있던 일을 내려놓으며 웃으며 말했다. "어머, 밖에서 실컷 놀다가 이제야 날 찾아왔네?"

그녀의 비명소리와 함께, 소북진은 그녀의 허리를 바로 감싸 안고 총경리 휴게실로 향했다.

이 휴게실은 매우 아늑하게 꾸며져 있었고, 빛이 환하게 들어왔다. 평소 강안추가 일에 지칠 때면 이곳에 와서 잠시 누워있으면 금방 활력을 되찾곤 했다.

소북진은 그녀를 소파에 살며시 내려놓고 입꼬리를 올리며 대답했다. "미인, 난 매일 당신 생각하고 있었어. 일이 너무 많아서 함부로 당신 일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을 뿐이야. 그래서 오늘 찾아...